오산시는 최근 시민들이 많이 찾는 오산역환승센터와 오산스포츠센터에 휴대전화 배터리 무료 충전부스를 설치했다.

시는 2천만원을 들여 오산역환승센터내 2대, 오산스포츠센터내 1대를 각각 설치했다.

충전부스 1대당 동시에 8대를 충전 할 수 있다.

또한 개별 충전함에 비밀번호 잠금장치를 갖춘 디지털 보안형 충전함을 설치, 도난방지 및 충전시 편하게 다른 일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오산역환승센터와 오산스포츠센터를 이용하면서 휴대전화 배터리 소모로 긴급 연락을 취해야 할 경우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충전부스를 설치했다” 며 “앞으로 시민들의 호응도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설치와 함께 무공해 청정 태양광에너지에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이 신·재생에너지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원 등에 태양광을 활용한 휴대전화 배터리 무료충전기보급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