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아트홀은 11월7일 개관 1주년과 연말을 맞아 다양하고 수준 높은 기획공연들을 잇달아 선보인다.

2017년 11월 개관 이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갈증을 해소하고 경기남부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먼저 11월9일 개관 1주년 기념공연으로 옥주현∙이건명∙이지훈∙이지혜가 꾸미는 <뮤지컬 콘서트>로 막을 올린다.

이어 개그쇼, 클래식, 발레,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마련된다.

<뮤지컬 콘서트>는 시민들의 호응속에 티켓 오픈과 함께 매진됐다.

개그콘서트의 인기주역 박성호·김원효·김재욱·정범균·이종훈이 뭉쳐 만든 버라이어티 개그쇼 <쇼그맨>은 11월17,18일 이틀간 공연된다.

수능 수험표를 지참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11월24일은 마시모 자네티 경기필하모닉 상임지휘자와 피아니스트 발렌티나 리시차가 브람스 교향곡 1번과 및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선보인다.

12월15일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발레단 내한공연 <호두까기인형>이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러시아 정통클래식 발레의 진수를 선사한다.

12월25일 크리스마스에 맞춰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과 빅밴드가 함께 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캐롤부터 귀에 익숙한 재즈, 그녀의 대표곡까지 다양한 곡으로 구성된다.

끝으로 12월30일 준비한 송년음악회는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이다.

이 공연은 특별한 친구 피아니스트 지용 &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클래식 곡을 대형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하며 2018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것이다.

12월 기획공연은 11월1일 오후 2시부터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다.

공연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www.anseong.go.kr/arthall)를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맞춤아트홀(전화 660-066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