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서장 이연태)는 지구대, 주민센터, 자율방범대, 주민 등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전방위로 나섰다.

이를 위해 동부서는 앞서 7월말 태안지구대, 화성시 진안동주민센터, 진안동 주민, 자율방범대, 통장단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등 13개 단체 75명으로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 추진단’을 발대했다.

이들은 진안동 유흥가주변 원룸 밀집지역 합동순찰, 환경정화활동, 캠페인, 범죄취약지 환경개선 등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10월24일 여성 1인 세대가 다수 거주하는 병점중심상가 인근 원룸 밀집지역의 외벽, 창틀, 가스배관 등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경고 표지판 부착으로 창문침입을 통한 여성범죄 등 강력범죄를 사전에 차단토록 조치했다.

아울러 창문경보기를 지급, 자가방범을 유도했다.

미혼여성 L씨는 “원룸에 혼자 살면서 불안할 때가 많았는데 경찰과 지역 협력단체들이 순찰과 외부 침입방지를 위한 방범시설도 구축해 줘 이제는 안심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연태 서장은 “주민들과 함께 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범죄사각지대 및 불안감을 해소하는 치안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