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범죄 예방과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2018년도 방범용 CCTV 구축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주민, 경찰서, 각 읍·면·동주민센터와 현장조사를 통해 133개소에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를 442대 설치했다.

24시간 운영중인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상황실과 통화가 가능한 비상벨도 함께 설치, 위급상황을 대비하고 신속한 신고를 가능케 했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방범·주정차단속·쓰레기무단투기단속 등을 위해 5천389대 CCTV를 통합·운영중이며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앞서 11월10일 한밤중 귀가중에 납치당한 여성을 구하기 위해 경찰의 수사요청에 적극 협조, 방범용 CCTV를 이용한 차량번호와 이동경로 추적으로 3시간 만에 범인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CCTV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