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은정)는 위기청소년 보호·발굴을 위해 11월27일 안성시간호사회(회장 유향희·現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 간호과장)와 1388청소년지원단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간호사회로부터 동계의복(100만원 상당)을 후원받았다.

간호사회는 앞서 지난해 100만원 상당의 운동화 후원을 시작으로 올해도 사랑을 나눴다.

전달된 의복은 저소득가정, 한부모가정, 학교밖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향희 회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에 소속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은정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하게 성장할 수 있다” 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간호사회와 1388청소년지원단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1388청소년지원단은 CYS-Net의 일부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사회안전망.

발견․구조, 상담․멘토, 복지, 의료·법률 등 4개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돼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화 676-131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