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지부장 류인석)는 11월5일 곽상욱 시장을 방문, 저소득 한부모가구를 위한 사랑의 난방비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모 이혼, 질병 등으로 가정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한부모 50가구에게 가구당 2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NH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는 2012년부터 저소득 한부모 자녀 2명에게 디딤씨앗 자립금으로 매월 6만원씩 후원하고 있다.

아울러 2014년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백미 100포(각 10kg)를, 2015년 농어촌 저소득층에게 쇠고기 등을, 2016년 백미 20포(각 4kg)와 저소득층에게 난방유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 류인석 지부장(오른쪽)이 곽상욱 시장에게 난방비를 기탁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백미 369포(각 20kg)와 커피 123상자(2천650만원 상당)를, 9월에 저소득 한부모 12가구에게 가구당 50만원씩 교육·생활비를 후원했다.

현재까지 후원 금액은 총 4억2천420만원에 달한다.

류인석 지부장은 “겨울철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이 삶의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며“앞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 실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곽상욱 시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농협중앙회시지부에 감사를 드린다. 추워진 겨울철에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