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완화로 아이 낳기 좋은 환경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2019년 1월 출생아부터 산후조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출생아 1인당 5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며, 다태아의 경우 출생아수에 따라 50만원의 배수로 지급한다.

2019년 1월 출생아부터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이 대상이다.

부 또는 모가 영아의 출생일 기준으로 1년전부터 계속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현재 실제거주하는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신생아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자격확인 뒤 지원할 수 있다.

시 지역화폐는 2019년 4월쯤 발행될 예정으로 1월 신청자부터 소급지원할 계획이다.

지역화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모유수유 용품 및 출산패키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시 관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모자보건실(전화 678-5912, 678-53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