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판교(성남시), 광교(수원시), 시흥시, 의정부시, 고양시에 이어 여섯 번째 경기문화창조허브를 조성하기 위해 2월8일까지 대상지 공모에 나섰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게임, 영상,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스타트업이나 예비창업자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는 창업지원시설.

2014년 5월 성남시 판교에 첫번째 경기문화창조허브가 개장한 이래 현재까지 5개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창업 1천213건, 일자리창출 3천236개, 스타트업지원 2만3천320건, 이용자 35만1천431명, 입주·졸업 스타트업 54개사, 총 396억원 규모의 외부자금 투자유치 등의 성과를 냈다.

► 참고사진-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도는 이런 성과를 도내 전체로 확산시키기 위해 이미 경기문화창조허브를 구축했거나 유사시설을 갖춘 7개 시·군을 제외한 24개 시·군 가운데 한곳을 골라 여섯번째 경기문화창조허브를 조성할 방침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군은 2019년부터 3년간 도비 총 30억원을 포함해 운영 노하우 등을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콘텐츠산업과(전화 8008-46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