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019년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시에 혼인신고하는 부부에게 무료로 태극기를 증정하고 있다.

이는 새로운 가정의 첫 출발을 축하하고 애국·애향심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시에 혼인신고하는 부부들에게 연간 2천개의 태극기를 증정한다.

곽상욱 시장은 “젊은도시 오산이 올해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발하는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증정사업을 펼치게 돼 기쁘다” 며 “신혼부부들의 앞날이 항상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2017년부터 신혼부부 포토존을 운영하면서 혼인신고하는 부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시행하는 태극기 증정사업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