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산업 최신 정보 공유와 함께 디자인 컨설팅까지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이 구축됐다.

경기도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도내 가구산업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홈페이지 ‘경기도 가구산업 플랫폼(G Furniture, gfurniture.or.kr)’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경기도 가구산업 플랫폼’은 가구산업의 최신 트렌드, 디자인, 가구 지원사업 등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가구 산업인들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개설된 온라인 기반 플랫폼.

이 플랫폼은 도내 가구산업 종사자들과 가구에 관심있는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한다.

먼저 ‘가구지원사업 소개’ 페이지를 통해 디자인 개발, 시제품제작 지원, 시험분석 지원, 홍보 마케팅 지원 등 도가 추진하는 각종 가구관련 지원사업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가구산업분야 지원사업을 수행중인 각종 유관기관들의 현황과 위치 등을 안내, 향후 지원사업 참여시 활용 가능한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콘텐츠는 아직 사업화 되지 않은 가구 디자인을 바탕으로 도내 가구기업들에게 사업지원(기술이전)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온라인 가구 디자인 뱅크’.

일종의 가구 디자이너-가구기업간 기술거래의 장(場)이다.

이를 통해 100개 이상 국내·외 가구 디자이너들의 디자인들을 제안할 예정으로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들을 선보인다.

아울러 국내·외에서 진행되는 전시·박람회 일정, 디자인 동향, 가구산업 트렌드, 가구분야 학술·세미나, 가구기업 채용, 입찰정보 등을 확인할 게시판도 구성했다.

여기에 Q&A(질의응답), 자유게시판 등 가구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공유와 의견개진이 가능한 공간도 함께 만들었다.

이 밖에 가구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도내 가구기업간 정보를 교류하는 온라인 밴드(Band, http://band.us/@gfurniture)도 운영, 온라인 플랫폼과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방침이다.

‘경기도 가구산업 플랫폼’은 PC(gfurniture.or.kr)는 물론 휴대전화나 태블릿PC 등 모바일 접속이 가능하다.

도 특화산업과 관계자는 “새로운 플랫폼을 토대로 최신 가구산업 정보교류 체계를 구축하고, 디자인 분야 활발한 기술거래를 도모할 것이다” 며 “앞으로 도내 가구산업 발전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