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혁신교육이 대한민국 혁신교육 모델로 힘차게 행진하고 있다.

시는 “2월12일 광주·부천·용인시 등 도내 3개 지자체 교육담당자 10명이 오산혁신교육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시를 방문, 벤치마킹을 위한 각 지자체들의 관심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산혁신교육은 관내 학교들의 공교육 혁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한 평생교육과 유기적인 연계로 온마을이 학교인 도시 구축을 목표로 2011년부터 9년째 추진되고 있다.

이날 벤치마킹 행사는 시-교육청-교육재단의 촘촘한 협업시스템으로 교육정책 목표부터 실행까지 하나의 비전과 철학으로 움직이는 오산혁신교육 이야기를 나누면서 오산만의 토론수업문화, 학생1인1악기1체육, 시민참여학교, 미리내일학교, 생존수영과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메이커 교육 등 다양한 교육사례들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오산의 교육 사례들이 대한민국 모범 혁신교육모델로 선도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