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양질의 정책구현을 위해 관내 대학들과 동행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시는 2월25일 상황실에서 서철모 시장을 비롯한 수원대학교, 수원과학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신경대학교, 장안대학교, 한신대학교, 협성대학교 등 관내 7개 대학 총장 및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서을 위한 ‘관·학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시와 각 대학들은 지역사회 발전에 따른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인·물적 자원 및 행·재정적 지원에 상호협력키로 했다.

또한 공직자와 대학교수들이 참여하는 ‘관·학 협력 협의체’를 구성, 지역내 주요현안 해결을 위한 자문 및 정책연구를 추진한다.

서철모 시장은 “관내 대학의 풍부한 인·물적 자원과 행정이 결합하면 지역의 주요 현안들을 슬기롭게 논의할 수 있을 것이다” 며 “정책 실효성이 높은 공익사업과 정책연구로 지역발전에 내실을 다지는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관내 6개 대학들과 중·장년층 대상 ‘4050 화성인생학교’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창업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사업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