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강사분야 취업희망자 일자리 지원과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평등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경기도 교육플랫폼 ‘찾아가는 배움교실’ 사업운영기관을 3월13일까지 공모한다.

지원내용은 ▲보충학습 ▲창의과학 ▲문화예술 ▲인성함양 ▲세계시민교육 총 5개 분야로 7억5천만원 규모다.

도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31개 시·군과 도내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학습공동체를 대상으로 강사 1천명 양성과 함께 18만명에 이르는 아동·청소년 학습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지역인재를 강사로 발굴, 해당지역의 청소년 학습지원을 확대해 시·군별 교육편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창의과학, 기초보충학습, 영어특화과정, 문화예술, 세계시민교육(다문화이해) 등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보편적 교육복지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는 경기도 교육플랫폼 강사 1천42명이 941개 기관에서 학생 4만2천691명(누적인원 18만9천393명)에게 학습을 지원했다.

도는 3월13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아 분야별 일정에 따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처 3월말까지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4월부터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른 사업설명회는 2월27일 오후 3시 도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ll.or.kr)정보센터-사업안내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행복배움실(전화 547-6542, 6548)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교육플랫폼 ‘찾아가는 배움교실’은 강사분야 취업희망자에게 무료교육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지역 아동·청소년 학습공동체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복지사업으로 계속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