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은 3월5일 여주시 시민회관에서 여주시 공무원 400명을 대상으로 ‘오산, 교육이 도시를 바꾸다’를 주제로 특강했다.

여주시는 2018년 2월 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2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세종과 함께 하는 행복한 미래교육’을 비전으로 혁신교육지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특강은 여주시가 혁신교육지구를 추진하면서 대한민국 혁신교육 최고 우수사례로 꼽히는 오산시의 사례를 공직자들에게 소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곽상욱 시장을 초청한 것이다.

이에 곽상욱 시장은 특강 주제로 지자체가 교육에 함께 해야 하는 교육적 철학과 가치를 소개했다.

2011년부터 도교육청과 함께 진행하는 혁신교육지구 시즌1 및 시즌2 사업과 시가 자체적으로 기획·운영하는 다양한 교육사업이 다뤄졌다.

여주시 관계자는 “특강을 듣고 지방자치단체가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친 사실에 놀랐다. 여주시도 혁신교육지구를 운영하면서 지역과 학교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교육으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대한민국 혁신교육 선두주자로 현재 혁신교육을 준비하는 전국의 지자체에 모범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