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로 꼽히는 드론(Dron-무인항공기)의 저변확대와 미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드론교육을 실시한다.

3월 중순부터 시행되는 드론교육은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6개 학교, 12학급 초·중·고 학생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다양한 드론 조작법을 익히고 흥미를 유발하는 드론축구 과정으로 마련되는데 교육비 및 재료비는 시가 지원한다.

드론축구 과정은 드론원리·활용 등 이론수업과 드론조작 및 드론축구경기 등 실기수업으로 병행된다.

신체적 조건과 무관하기 때문에 드론에 관심있는 주민들은 누구나 쉽게 교육 이수와 함께 팀별 협동심을 키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어린이 축제 등 문화체육 행사와 연계, 교육을 이수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별·학교별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향후 코딩드론 및 지도자 양성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설, 드론 인재양성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