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맞은 혁신학교, 깊은 성찰과 함께 지역특색을 살려야 한다’

이재정 교육감은 3월8일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19 경기도교육청 연수기관 역량강화 직무연수’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날 이재정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2019년은 민선 혁신교육감 10년, 혁신학교 10년을 맞아 깊은 성찰과 평가가 필요한 시기다. 학교를 넘어 폭넓게 지역사회에서 혁신교육을 만들어 가야 하고 지역마다 특색있는 혁신교육을 만들기 위해 연수원이 동력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방적 연수 보다 내면의 변화와 열정이 만들어 지는 연수가 필요한 연수생들이 변화할 수 있도록 연수원이 소통하고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연수원은 새로운 시대, 스마트 시대에 맞는 연수가 이뤄져야 하고, 연수생들이 각자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연수는 도교육청 6개 연수기관 230명 직원을 대상으로 1박2일간 경기교육 연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연수기관간 소통과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