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최근 통복동을 시작으로 세교동과 비전1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환경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민선7기 시정목표 ‘환경우선 클린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설명회는 미세먼지 저감정책과 남부도심하천 통복천 수질개선전략을 설명하고 시민들에게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주요 내용은 ▲시의 미세먼지 현주소 ▲미세먼지 성분분석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맞춤형 대책 ▲자동차 저공해화 정책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정책 ▲발전소 및 사업장 미세먼지 관리대책 ▲2월15일부터 시행중인 경유차 5등급 운행제한 내용의 미세먼지 특별법 안내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설명했다.

또 현재 4등급으로 분류된 통복천 수질을 2022년까지 2등급으로 올리기 위한 개선전략으로 ▲구간별 수질 및 수량 분석현황 ▲수질악화요인 분석제시 ▲하천유지용수 수질강화 방안 ▲국비공모사업 진행사항 ▲배다리저수지 수질 강화방안 ▲남부도심 전체 물순환 개선을 위한 전문연구용역 시행 등 정확한 진단을 통한 수질개선 계획을 알기 쉽게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과 환경정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채널을 만든 만큼 시민들도 자발적인 2부제 참여, 불법소각안하기, 세제 적게쓰기, 우수로 오수 버지리 않기 등 환경보존 실천에 저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