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3월4일~22일까지 교육급여·교육비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급여 지원금액 인상 및 신청안내 지원기준에 해당되도 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신청을 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가 없도록 신규 수급자 홍보도 강화했다.

교육급여 지원 대상자는 가구 소득과 재산(자동차 포함)을 계산한 ‘월소득인정액’이 기준소득 5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230만원)인 경우로 초·중학생은 부교재비·학용품비, 고등학생은 부교재비·학용품비·교과서대·입학금·수업료 등을 지원받는다.

또 교육비 지원 대상자는 중위소득 60% 이하(4인 가구 월 소득인정액 276만원)인 경우로 고교학비·급식비·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인터넷 통신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부교재비가 지난해 보다 늘었다.

초등학생은 6만6천원(지원액 13만2천원), 중·고등학생은 10만4천원(지원액 20만9천원)이다.

교육급여·교육비는 학부모가 주민센터를 방문, 상시 신청 또는 온라인(www.bokjiro.go.kr)으로 가능하지만 도교육청과 각급 학교는 신학기 집중신청기간에 전체 학생들에게 다양한 홍보방법을 통해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급 학교 및 읍·면·동주민센터, 중앙상담센터(전화 1544-9654), 도교육청 콜센터(전화 031-1396)로 문의하면 된다.

조창대 평생교육복지과장은 “교육급여·교육비 대상 학생들이 신청방법이나 시기를 놓쳐 지원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