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과 함께 더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앞장선다’

안성시는 3월11일 더 많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1천215명을 위촉했다.

► 박종철 안성3동장(오른쪽)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들로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15개 읍·면·동사무소 이·통장단, 부녀회장, 집배원, 전기·가스검침원 등 주민밀착직종 종사자로 꾸려졌다.

이들은 앞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위기가구 발견 및 신고, 복지욕구 확인, 필요시 행정복지센터 연계 등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위기가구 일제조사, 지역사회 단절가구 방문조사 등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집배원, 검침원 등 방문형직종 종사자들은 평상시 직무활동을 통해 위기가구나 체납가구를 신고, 도움받을 수 있도록 한다.

위촉장은 각 읍·면·동장 및 시 관계자를 통해 전달된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공무원 역할 및 활동계획에 따른 교육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마을 주민의 사정에 훤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모두가 행복한 시를 위해 취약가구 발굴·지원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 사진설명 : 2019. 3. 11 박종철 안성3동장(우측)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