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3월14일 물향기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전년도 주민참여예산의 예산반영 결과와 반영사업 추진현황 등 보고에 이어 올해 본격적인 활동에 따른 운영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올해로 활동 2년째를 맞는 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활성화 뿐 아니라 내실화에 중점을 뒀다.

예산수립 및 집행 과정에 주민들의 참여를 보장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재정 민주주의를 보장하고 지방재정의 민주·책임·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재정법을 근거로 운영되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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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추진과제로 △진정한 재정자치를 위한 주민참여 확대 △지역발전을 위한 자치계획형 참여예산 활성화 등을 정하고, 이를 위해 주민제안사업에 상시 접수체계 구축으로 주민참여예산의 실질적 확대와 양질의 사업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시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으로 예산편성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폭을 넓혀 왔다” 며 “앞으로 지방자치의 축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