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4월2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재난재해에 대비기 위해 민·관·군 재난협력체계 강화 간담회를 가졌다.

시청(안전총괄과·건설과), 안성소방서, 육군 제5171부대 2대대, 안성교육지원청, 한국농어촌공사, KT, 안성시 지역자율방재단,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전국건설기계안성연합회, 한국열관리협회 등 10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및 군부대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여름철 재난재해 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에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별 주요임무를 논의했다.

특히 하천내 둔치주차장 및 세월교에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저수지 수문관리부터 주기적인 시설물 점검 및 침수피해예방을 위한 시설물 통제 사항 등 각 기관별 임무를 부여했다.

또한 각 기관별 수방자재, 장비 및 인력현황을 공유하고 여름철 자연재해에 따른 대응 및 복구시 상호지원이 가능토록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유승덕 안전총괄과장은 “간담회를 통해 민·관·군 협조체계 강화로 재난발생시 대응능력을 높이고 재난재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