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4월8일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2019년 민생규제 혁신과제 발굴 워크숍을 가졌다.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규제로 겪는 불편사항을 공직자 스스로 발굴·개선,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박수영 前 경기도 규제개혁추진단장은 ‘생활불편 해소? 규제개혁이 답이다!’를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규제개혁 실천은 시민들께서 규제로 겪은 불편사항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마음에서 시작한다” 며 “현장을 확인하고 경청하며 법 보다 상식 수준에서 판단하고, 필요하면 법 또는 행태를 바꾸되 그렇게 할 수 없으면 시민들을 이해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3월28일~5월17일까지 ‘국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이 진행중이다. 직원들 스스로 시민들에게 다가가 관심을 갖고 과제를 발굴, 해당 공모전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