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의를 위해 4월15일~19일까지 3박5일간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와 트어티엔후에성 후에시를 공식 방문한다.

이는 양도시간 문화관광, 경제·스포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땀끼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 정장선 시장

이에 정장선 시장·이병배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땀끼시 인민회의 의장 응우엔 반 루아 당서기장 및 후에시 응우옌 반 탄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양도시간 우호교류 협력·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땀탄 산업단지내 기업체 및 후에항구 개발현장 등 시찰을 통해 베트남내 기업진출 및 투자여건 등을 살펴보고, 시 소재 기업체의 베트남 진출시 신속한 행정처리 및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땀끼시 등 방문은 행정중심의 우호교류를 시작으로 경제통상 및 사회문화 분야로 확대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 양도시간 지속적인 교류확대를 통해 상호발전하는 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