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19년 정기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신설 18교, 증·개축 5교(조건부 7교 포함)가 통과했다”고 4월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33교(증개축 사업 포함) 심사를 의뢰한 가운데 4월17일~19일까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가 실시한 ‘2019년 정기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 16교, 조건부 7교, 재검토 6교, 부적정 1교, 반려 3교 로 결정됐다.

중앙투자심사 통과율은 2016년 29%, 2017년 64%, 2018년 74%로 상승했다.

정기1차 심사에서 70% 통과율을 보여 학생들의 유입이 지속되는 도내 여러 지역에 학교 신·증설이 가능하게 됐다.

중앙투자심사에서 새로운 학교설립 모델로 초·중통합학교 1교가 승인됐다.

조건부 승인의 부대의견은 초·중통합학교 설립 운영계획 보고, 지자체 협력방안 마련, 시설복합화 추진 등이며 재검토 결정사유는 지구내 학교위치 재조정, 분양공고 이후 추진 등을 들었다.

부적정교는 학교설립 수요가 없다는 의견이다.

하석종 학교설립과장은 “조건부 통과된 7교는 부대의견 검토와 이행으로 적기 학교신설을 추진하고, 재검토 의견을 받은 6교는 재검토 사유를 면밀히 분석해 추후 실시하는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