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장 등 16명은 4월26일 오산시청을 방문, 시가 추진하는 교육현장을 벤치마킹했다.

전남도교육연구정보원장, 전남도교육연수원장, 전남도학생교육원장 등 직속기관장 13명과 진행요원 3명으로 꾸려진 연수단(단장 박석주 전남도교육연구정보원장)은 2019년도 전남도교육청 직속기관장 합동연수 일환으로 마을교육공동체 정책을 배우기 위해 오산시 교육현장을 찾은 것이다.

시는 지자체가 교육에 함께해야 하는 교육적 철학과 가치를 소개했다.

2011년부터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진행한 혁신교육지구 시즌1과 시즌2를 설명하고 시가 자체적으로 기획·운영하는 1인1악기, 토론수업문화 활성화, 함께 배우는 우리고장 오산이야기, 1인1외국어 등 다양한 교육사업과 혁신교육 사업에 질의답변 시간도 가졌다.

박석주 단장은 “마을과 학교가 함께한 마을연계 교육과정이 지역의 아이들을 키우는데 우선돼야 하는 프로그램이고 느꼈고, 다른 지역도 이 프로그램이 널리 확산되가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