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목표년도 2025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나선다.

이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상위계획과 정합성을 위해 5년 마다 정비하는 중기계획이다.

앞으로 기초조사, 주민공람, 각종 위원회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0년말 완료할 예정이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현재 시가 수립중인 2035년 오산도시기본계획의 승인 결과를 토대로 용도지역·지구·구역, 지구단위계획, 도시계획시설 등을 전면 재검토하게 된다.

특히 내년 시행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일몰제)에 적극 대처, 집행계획 등 관리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의 양적이나 외향적 성장에 치중하기 보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현실성과 집행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