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미취업 신중년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6월~연말까지 관내 거주 미취업 신중년을 채용한 중소기업에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6월1일) 이후부터 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45세 이상~만 64세 이하 미취업 신중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관내 중소기업.

신규 채용인력에게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와 4대 보험이 가입돼야 한다.

또 상시근로자 5인~15인 미만 기업은 2명, 15명 이상인 경우 3명까지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8월30일까지 화성시상공회의소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채용 1개월 뒤 50만원, 3개월 뒤 150만원 등 총 200만원까지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김현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신중년의 정규직 일자리 확대와 직원복지개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세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다” 며 “관내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상공회의소(hwaseongcci.korcham.net) 또는 시(www.hscity.g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