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재도약을 꿈꾸는 도내 중·서부권역 중·장년들을 위한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경기도·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대표이사 문진영)·부천시는 중·장년에게 취업기회 제공과 중소기업의 인력채용을 위해 6월19일 오후 2시 부천시 춘의역사내에서 ‘2019년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박람회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주)세리화장품, 소신여객자동차(주), LK코리아(쿠팡맨), (주)에이치디에스자산관리, 진성에프엠 등 30개 업체가 현장에 서 11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인생이모작지원관’에서 중·장년의 재취업, 창업역량진단, 귀농·귀촌 컨설팅 등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직업체험관’에서 실버유치원 교사 및 창업, 여행플래너, 실버인지놀이지도사, VR(Vertual Reality-가상현실)체험 등 제2의 인생설계를 돕기 위한 다채로운 코너도 마련된다.

아울러 본인에게 적합한 직종을 찾고 알선받을 수 있도록 직업상담사 컨설팅을 지원한다.

직업심리검사, 건강상담, 면접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를 통해 실용적이고 풍성한 일자리 박람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인·구직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이날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20개 업체는 재단이 마련한 별도 부스에서 이력서를 접수받아 서류전형을 진행하게 된다.

문진영 대표이사는 “도내 중·장년 인구는 2017년 기준 21.7%, 2025년은 전체 인구 가운데 23.8%를 차지할 것으로 추계된다” 며 “재단은 앞으로 도내 중·장년들에게 생애설계, 재취업·창업, 사회참여 기회 등 고용지원서비스 제공으로 중·장년층의 고용안정 및 취업촉진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플랫폼 잡아바(www.JOBaba.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