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특례 지정업체가 참가하는 일자리 박람회로 청년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는 관내 우수·우량기업에게 맞춤형 인재채용을 지원하는 일자리 한마당 행사가 마련된다.

화성시·화성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화성시일자리센터·화성고용복지+센터·경인지방병무청이 주관하는 ‘2019년 제2회 화성시 행복이음 일자리 한마당’이 6월27일 오후 2시~5시까지 봉담읍행정복지센터 대강당(3층)에서 열린다.

구인 희망기업 33개社(병역특례업체 12개社 포함)가 참여한 가운데 사전면접 예약자, 일반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한 뒤 채용한다.

또 간접채용으로 현장 서류접수 뒤 업체 인사담당자에 전달하고 채용동향 및 전반적인 일자리정보 제공 등 취업상담도 준비된다.

시는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병역특례 지정업체가 참여하면서 청년일자리 창출과 실수요 기반의 맞춤형 일자리 정보 및 폭넓은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태 일자리정책과장은 “일자리 한마당 행사는 병무청과 함께 병역특례 지정업체가 참여하는 만큼 청년들이 구직과정에서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 구직 희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