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오산대 산학협력단은 6월24일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정보통신기술) 현장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이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ICT 핵심 소프트웨어 분야의 현장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2019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시와 오산대 산학협력단이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역내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가 자율성과 책무성을 갖고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과 직업능력개발을 목표로 운영한다.

8주간 모집을 통해 참여자 20명을 선발한 가운데 6월24일~8월19일까지 8주간 매일 6시간씩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소양교육을 비롯한 응용SW 엔지니어링, 임베디드SW 엔지니어링, 취업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시는 기업체를 통해 교육 수료자가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기반을 제공하고 4차 산업 성장에 발맞춰 양질의 취업교육을 발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