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가구, 욕실·생활용품 등 대형폐기물 배출기준과 수수료를 실사로 안내하는 책자 1천부를 만들어 일선 읍·면·동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배포한다.

품목별로 종류가 다양한 대형폐기물 분류기준과 수수료 등을 시민들이 알기 쉽게 안내하고 있다.

이 책자는 대형폐기물 수집·운반 업체 (주)알엔알과 공동제작한 것으로 각 품목별 실제사진은 물론 유사품목까지 추가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실사로 안내책제를 제작한 사례는 전국 최초다.

안내책자가 필요한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형폐기물 품목이 워낙 다양한 만큼 배출기준이나 수수료를 문의하는 시민들이 많아 안내책자를 제작했다” 며 “읍·면·동 담당자나 공동주택 관리소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