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기업·전문가·공무원 등이 모여 ‘평택관광’을 말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평택시는 7월8일 대회의실에서 시민·단체·기업·전문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관광진흥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앞서 5월17일 유관사업부서 및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1차 워크숍에서 관광관련 주요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100인 원탁토론회’는 용역대행사 (주)쥬스컴퍼니가 일괄 진행을 맡고 대행사 대표가 평택시 관광진흥 종합계획 연구에 따른 설명과 김남현 동국대 호텔관광경영학부 교수가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특강, 퍼실리테이터(조력자)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토론이 진행된다.

시는 시민과 함께 관광정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는 과정을 거쳐 관광진흥 종합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진흥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들의 경험과 지혜를 더해 시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발굴, 관광객 유치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관광과를 신설하고 관광도시로 면모를 갖추기 위해 인력 및 예산 확보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