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평택형 일하는 방식 혁신 로드맵’ 수립과 함께 4대 중점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4대 중점과제는 ▲협동하며 일하기 ▲스마트하게 일하기 ▲공유·소통하며 일하기 ▲즐겁게 일하기 등이다.

구체적으로 ▲협동하며 일하기는 일하는 방식과 문화에 협업 내재화로 시책수립과 문제해결 역량을 획기적으로 제고하는 것으로 협업추진체계 기반조성, 협업 활성화, 협업 우수사례 공모전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하게 일하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도록 업무 프로세스를 재점검, 일하는 방식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불필요한 일 버리기와 민원서류 간소화, 데이터 기반 행정구현, 스마트시정 구현에 행정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공유·소통하며 일하기는 직원들에게 행정역량을 강화하고 토론중심의 수평적 조직문화로 바꿔 나가는 것으로 업무매뉴얼 공유와 내부커뮤니티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소통하는 일터의 공간혁신과 소통공감의 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즐겁게 일하기는 모든 공직자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활기찬 조직문화 확립이 주요 내용이다.

실행력 제고를 위해 연가사용 활성화와 가정친화적 복무제도 활용 등 워라밸(Work&Life Balance) 문화를 확산시키고 장시간 근무 관행도 적극 개선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인구 50만명 선진 대도시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공직자들의 혁신적 마인드가 매우 중요하다” 며 “시민중심의 혁신사례 발굴과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일하는 방식 혁신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홍보강화, 체계적 교육실시, 추진상황 중간점검,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통해 일 잘하고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