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맞춤여성합창단(단장 윤혜신)은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7월9일 시에 성금 1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

2015년 9월 창단한 안성맞춤여성합창단은 시에 거주하는 20세~55세 미만 여성들이 합창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예술음악단체.

► 윤혜신 단장(오른쪽 두번째)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앞서 6월29일 열린 제2회 자선음악회 수익금과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박상호 행정복지국장은 “문화예술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마음을 나눈 단원들께 감사드린다” 며 “기탁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맞춤여성합창단은 지난해 열린 제1회 자선음악회를 통해 안성지역 청소년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