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국민들을 대상으로 ‘제3회 처인성 독서감상문대회’에 참여할 독후감을 8월1일~9월15일까지 접수한다.

이는 앞서 1994년부터 지역 독서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대회로 2017년부터 참가 대상을 전국민으로 확대했다.

처인구 남사면 대몽항쟁 유적지 ‘처인성’은 첫 대회부터 수상작품집 이름으로 써왔는데 참가대상을 확대하면서 대회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대상도서는 시가 2019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열두 발자국’ , ‘알사탕’ 등 20권이다.

도서목록은 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이들 대상 도서 가운데 1권을 읽고 초등학생은 200자 원고지 5매 이상, 청소년은 10매 이상, 일반인·군인·지식정보 취약계층은 19매 이상 독후감을 이메일(ylib@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8월1일~9월15일까지로 응모작 가운데 내용이해, 감정표현, 문장력 등을 기준으로 우수작을 심사해 10월4일 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대상 1명, 최우수상 6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14명 등 총 31명을 뽑아 시장상과 함께 10만~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