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7월23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24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산업경제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2차례 서류·인터뷰심사, 주민만족도 조사, 전문심사 총 5단계 심사와 평가를 거쳐 성과가 뛰어난 지자체를 선정·시상하는 상으로 민간이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한다.

시는 민선7기 정장선 시장 취임 이후 ▲국내 최대 규모 삼성반도체 생산시설 추가투자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평택브레인시티의 착공 ▲도내 유일항만 평택항 미래발전방안 마련 ▲고덕국제신도시의 전략적 개발 ▲평택호관광단지 본격개발 ▲소상공인과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대책 마련 ▲평택농산물 공급확대와 판매전략 마련 ▲한·미친선 및 유대강화 ▲대규모 현안사업의 슬기로운 매듭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정장선 시장은 “산업경제부문 수상은 시민들과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다. 시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도시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중심 새로운 평택을 완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5년부터 3년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부문별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2018년 종합대상에 이어 올해 산업경제부문 대상까지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