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안정적인 에듀파인 정착과 효율적인 소통을 위해 초·중등학교와 국·공립유치원에만 적용되던 경기교육통합메신저를 도내 1천3개 사립유치원까지 전면 시행한다”고 8월1일 밝혔다.

사립유치원의 경기교육통합메신저 사용에 따라 ▲유치원간 소통·사립유치원과 교육청간 소통 증가 ▲실시간 원격 업무지원 ▲공문 대신 직접 자료를 공유함으로써 업무경감에 도움될 것으로 도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사립유치원에게 메신저를 적용 활용하는 곳은 전북과 경북 등 두곳 뿐이다.

류시석 유아교육과장은 “경기교육메신저는 이미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다. 업무경감 등 많은 효과를 검증받은 프로그램이다” 며 “사립유치원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위해 도교육청이 도울 방법을 다양하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