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안성지역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온정의 손길이 답지하면서 나눔문화가 확상하고 있다.

안성마춤한우회(대표 김학범)는 우족 2kg 345팩(552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9월2일 시에 기탁했다.

► 안성마춤한우회가 우석제 시장(왼쪽 세번째)에게 우족 세트를 기탁하고 있다.

김학범 대표는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전달, 희망을 줬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우석제 시장은 “매년 소외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안성마춤한우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풍성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마춤한우회는 2017년 소고기 200㎏(640만원 상당), 2018년 우족 690㎏(552만원상당)을 기탁하는 등 지역축산업 발전 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기부천사로 잘 알려진 김학균 우주공업사 대표도 이웃돕기에 나섰다.

김학균 대표는 이날 생필품 선물세트(50개)를 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일홍 동장·민간위원장 이관형)에 기탁했다.

► 김학균 대표(오른쪽 네번째)가 생필품을 기탁하고 있다.

‘안성맞춤 나눔이웃’ 안성1동 1호점 주인공인 김학균 대표는 평소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꾸준히 지역사회복지에 기여하면서 이웃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학균 대표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관형 민간위원장은 “김학균 대표는 매년 정기적으로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는 기부천사로 어둠속의 촛불처럼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만드는 참사람이다”고 전했다.

이일홍 동장은 “항상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김학균 대표에게 감사드린다” 며 “기탁한 물품은 고마움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