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9월9,10일 이틀간 화성시 소재 YBM연수원에서 도내 직업계고 학교장 100명을 대상으로 ‘2019 직업계고 학교장 교육과정 워크숍’을 갖는다.

이는 최신 직업교육 트렌드 공유로 학교장들에게 학교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과정 다양화를 통해 매력있는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특성화학과가 있는 일반고)운영을 위한 것이다.

워크숍은 ▲직업계고 교육과정 운영 활성화 토론회 ▲직업계고 교육과정 다양화 운영 사례 안내 ▲학교장 계열별 분임토의 ▲산업체 현장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9일은 직업계고 교육과정 운영 활성화 토론회가 열린다.

박동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박사의 기조발제와 학교장 제안발언 및 질의응답, 직업계고의 성공적인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놓고 의견을 나눈다.

이어 직업계고 교육과정 다양화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10일은 첨단산업의 현주소를 알아보기 위해 삼성디스플레이와 한국나노기술원을 견학,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기업과 소통할 예정이다.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워크숍은 학교장들에게 직업계고의 어려운 문제를 직접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며 “주기적으로 직업교육의 정보공유 및 소통의 장을 마련, 현장중심의 직업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