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만 17세로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시민에게 9월부터 주민증 발급안내 통지서와 축하카드를 함께 발송하고 있다.

이는 국민으로서 첫번째 등록의무를 수행하는 시민에게 더 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귀감이 되는 메시지로 응원하고 용인시민으로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축하카드는 생애 최초 주민등록증 발급을 축하하는 백군기 시장의 메시지와 함께 프랭크 시나트라의 명언을 포함, 청년들에게 삶의 지향점이나 귀감이 되는 글귀를 담았다.

백군기 시장은 “스스로를 책임질 시기를 앞둔 청년들에게 감동을 주는 글로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더욱 큰 꿈을 향해 나가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축하카드를 발송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등록증은 만 17세 생일이 지난 다음달 1일부터 1년까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