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소장 빙성남)는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센트럴푸르지오아파트에서 9월27일 ‘제4호 금연아파트’ 현판식을 가졌다.

금연아파트는 공동주택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운영하는 것으로 거주세대 2분의 1 이상 동의에 따라 지정된다.

입주민들의 신청에 따라 지정된 센트럴푸르지오아파트는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복도 등 공동공간에 금연안내표지판을 부착하고 향후 3개월간 홍보·계도를 거쳐 금연지도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될 경우 과태료(5만원)가 부과된다.

빙성남 소장은 “아파트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센트럴푸르지오아파트를 세교호반베르디움, 원동청구, 오산시티자이 1차 2단지아파트에 이어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게 돼 의미가 있다” 며 “금연아파트 지정을 통해 자율적인 금연환경을 조성, 간접흡연으로부터 입주민 보호 등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