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독거노인 400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전수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수검사는 전문교육을 이수한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2인1조로 직접 가정을 찾아 진행된다.

이들은 대부분 거동불편 또는 내향적 성격 등으로 경로당이나 외부와 접촉을 꺼려 가정에서 칩거하고 치매발병 위험성이 매우 높아 방문시 치매 조기검사 및 예방체조, 치매인식 개선홍보교육 등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1차 조기 검사결과 인지저하 등 2차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협약병원 정밀검진연계실시 및 정기적인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평택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만큼 치매가 의심되거나 걱정되는 시민은 언제든 평택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바란다” 며 “단순한 캠페인, 홍보에 그치지 않고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국가가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매조기검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치매안심센터(전화 8024-4403~7), 안중보건지소(전화 8024-8677), 송탄치매안심센터(전화 8024-730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