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애 소방사(가평소방서)가 올해 경기북부 최우수 소방안전강사로 뽑혔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는 10월7일 양주소방서에서 ‘제2회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 이신애 소방사(왼쪽)가 올해 경기북부 최우수 소방안전강사로 선정됐다.

이는 우수 소방안전강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북부 소방관서 대표 소방안전강사 11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소방안전강사들은 심폐소생술, 물놀이 안전수칙 등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에서 다루는 내용을 중심으로 15분간 발표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소방 및 교육분야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맡아 관련지식 숙지정도, 강의기술, 예절 및 태도, 청중 이해도, 몰입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열띤 경연 끝에 최우수상은 ‘물놀이 안전수칙’을 주제로 발표한 이신애 소방사(가평소방서)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최보규 소방사(구리소방서), 장려상은 김성한 소방장(파주소방서)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도지사상 및 인사가점 등 다양한 혜택이, 최우수 수상자는 전국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다.

본부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소방안전교육의 관심을 높이고 전문성을 갖춘 안전강사를 발굴, 올바른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