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환 안성시 부시장(시장권한대행)은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10월22일 안성마춤농협 수매현장을 시작으로 서안성·양성·죽산농협 수매장을 잇따라 찾아 추곡수매현황을 점점했다.

► 최문환 시장권한대행(오른쪽 두번째)이 수매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이날 최문환 시장권한대행은 안성마춤농협 수매현장에서 농업인들과 관계자들에게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올해는 수확기를 앞두고 태풍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며 “농업인들이 어려운 가운데 영농에 최선을 다한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또 “농업인 및 농협 관계자에게 수매농가의 편의제공, 매입 후 우선지급금 지급 등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 며 “매년 지속되는 봄가뭄 대비를 위해 가을갈이와 논물가두기 추진 등 내년 영농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서 10월1일부터 산물벼 추곡수매를 본격적으로 시작, 31일까지 정부 및 농협 자체수매로 4만4천650톤을 매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