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은 10월23일 도청에서 이재명 도지사를 만나 평택지역 주요현안을 설명하고 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정장선 시장은 도내 유일의 국제무역항인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비롯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공동협력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특별지원 ▲GTX-A 노선과 신안산선 전철 연장 등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제3차 지방도 건설 5개년 계획반영 ▲농기계임대사업 국비지원 등 지역현안 7건을 설명하고 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정장선 시장

이어 정장선 시장은 “시는 경기남부 거점도시이자 국제도시로서 국가·지역적 관점의 총체적인 발전방향 마련은 물론 정부와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재명 도지사는 “시의 지역현안 사업에 장기적 정책방향을 함께 설정하고 시가 도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시간 가교역할과 발전방안을 함께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핵심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도,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