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0월24일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 실무 담당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부과·체납처분 교육을 실시했다.

지방세외수입은 각 부서별 관계법령 위반행위시 과태료 대상으로 부과하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전문지식 숙지가 필수적이다.

반면 부서간 인사이동 및 신규 임용으로 업무가 미숙한 직원이 많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업무 이해도 향상 및 전문성 강화가 요구된다.

이에 시는 표준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 실무교육 책자를 발간·배부하고 담당자가 실무에 참고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교육은 김남기 지방세외수입운영지원 전문 강사를 초빙, 세외수입의 기초가 되는 부과업무 시스템 위주로 실시됐다.

특히 세외수입 부과 뒤 체납자료에 자칫 소홀하기 쉬운 독촉장 발부 또한 잊지 않도록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매월 모니터링 알림제도 운영을 통해 세목별 자료관리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당부했다.

김종각 세무과장은 ”시스템 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과세자료의 체계적인 관리뿐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처리 능력 향상으로 신속·정확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