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아동·여성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시설로 건립된 동탄호수공원 어울림센터가 문을 열었다.

화성시는 10월30일 신축 동탄호수공원 어울림센터(동탄대로 8길 36)에서 서철모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

► 동탄호수공원 어울림센터 조감도

식전 행사로 공동육아나눔터 가족품앗이 여성합창단, 동탄노인복지관 하모니카팀이 펼친 공연에 이어 기념사, 축사, 테이프·케이크 컷팅과 청림중학교 오케스트라가 관현악 협주로 갈무리 했다.

또 부대행사로 동탄노인복지관 등 6개 입주기관 체험 및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 서철모 시장(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개청 기념식에서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어울림센터는 총 사업비 420억원을 들여 2015년 7월24일 착공, 앞서 6월21일왼공한 뒤 7월부터 입주 및 업무를 개시했다.

지하 3층, 지상 2층 3개동(대지 8천201㎡/건물 연면적 1만1천240.57㎡)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시설은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 동탄7동행정복지센터,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화성시통합상담소, 화성시공동육아나눔터,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화성로컬푸드직매장 동탄호수공원점 등이 입주했다.

서철모 시장은 “어울림센터는 시의 특성에 맞게 지역·세대·계층별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며 “다양한 서비스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기에 이곳 저곳을 찾아 다니는 불편을 최소화하는 대신 편익은 최대한 높였다. 삶의 여유와 만족감을 높이는 어울림센터를 적극 활용, 행복한 삶을 가꾸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