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톡~처인구 삼환아파트앞 시청방향 신호등이 고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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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톡~물푸레마을 7단지에서 청덕초 가는 길에 포트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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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앞서 3월 개설한 카카오톡 민원창구가 하루 평균 7건에 이르는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면서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월5일 밝혔다.

민원이 발생시 시청이나 구청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지 않아도 이 처럼 카카오톡 메시지만 보내면 민원이 접수되고 처리결과까지 원스톱으로 안내해 주기 때문이다.

앞서 시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로 SNS민원을 접수했다.

당시 이용건수는 월 평균 20건이 불과했다.

이에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얼해 3월 카카오톡 민원창구를 추가로 열었더니 월 평균 200건 이상 접수되는 등 SNS민원창구 이용률이 10배 정도로 증가했다.

카카오톡 민원창구 개설 뒤 9월말까지 접수된 SNS민원은 총 1천482건으로 최근 급증하는 추세다.

유형별로는 단순문의가 40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건설도로(231건), 도시건축(191건), 생활불편(169건), 교통(170건) 등이다.

구체적으로 도로파손신고·가로등고장신고·쓰레기투기신고·불법현수막신고 등이 많았다.

카카오톡 민원창구를 이용한 시민들은 “신속한 처리에 감사하며 신뢰가는 행정이다” , “빠른 처리와 신속한 답변 감사하다” , “항상 친절한 답변 감사드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가 카카오톡 민원에 ‘당일답변’을 원칙으로 하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결과를 알려주기 때문에 시민들로부터 공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백군기 시장은 “카카오톡 민원창구를 운영한 이래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나와 기쁘다. 앞으로 시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공감과 소통의 신뢰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