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소장 박창양)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12월17일부터 9개 보건지소 업무를 한시적으로 중단·축소 운영하고 있다.

이 조치는 수도권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공중보건의사의 생활치료센터 파견 및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확대·운영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인근에 의료기관이 없는 의약분업 예외지역의 5개 보건지소(금광·서운·미양·삼죽·고삼)는 주 2회 진료를 실시하고, 상대적으로 의료기관 접근이 용이한 의약분업 지역의 4개 보건지소(양성·원곡·일죽·죽산)는 업무를 전면 중단한다.

박창양 소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보건지소 업무를 중단하거나 축소해 운영하게 됐으니 양해해 달라” 며 “업무를 중단한 보건지소 인근 주민들은 민간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시민들은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전화 678-57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