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지부장 노재옥)가 연말을 맞아 조합원들에게 지역화폐를 지급,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는 올해 1년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힘쓴 조합원들을 위로하고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한 것이다.

► 화성시지부가 조합원들에게 지역화폐 지급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돕기에 나섰다.

지역화폐는 공무원노조 조합원 1천700명을 대상으로 3만원 상당(총 5천1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노재옥 지부장은 “방역활동부터 재난기본소득, 소상공인 긴급생계비 지급까지 담당한 공무원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지역화폐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지부는 앞서 5월 제130주년 노동절을 맞아 조합원들에게 5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총 8천500만원을 지급했다.